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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골학교에서 싹튼 마을공동체, 지역발전 이끈다
기관
등록 2016/06/22 (수)
파일 160623 (지역공동체과) 마을공동체 지역발전 이끈다(외부).hwp
160623 (지역공동체과) 마을공동체 지역발전 이끈다(외부).pdf
내용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정책 공감대 형성과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23일 충남 금산군에서 『공동체 지역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한다.

충남 금산군 제원면「조팝꽃 피는 마을」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대전·세종·강원·충북·충남 등 5개 시도 및 시·군·구 공동체 담당자와 마을사업을 추진하는 주민, 중간지원조직, 한국지역진흥재단, 공동체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포럼이 열리는「조팝꽃 피는 마을」은 폐교된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회의실, 숙소, 식당 등을 갖춘 농촌체험 시설로 조성된 곳으로생태 및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마을 내 일자리가 생기고 가구당 연 소득이 평균 8천만 원 정도로 크게 증가했다.

이번 포럼에서는,‘마을만들기의 자치단체 지원시스템’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행자부가 추진하는 공동체 정책·사업에 대한 설명,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지역재단 설립」필요성에 대한 발제 후에 마을주민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토의가 이어진다.

참석자들은 토의를 마친 후, 인근 군북면에 있는「아토피 치유 희망마을」과 상곡초등학교를 방문해 공동체 관련시설을 둘러볼 계획이다.「아토피 치유 희망마을」은 지난 2011년 행자부 희망마을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산골 마을공동체다. 황토와 목재로 지은 아토피 치유방(23동), 아토피 케어센터,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의 영향으로 아토피 치유효과가 소문이 나자 대전, 서울 등 대도시에서 아토피를 앓고 있는 학생과 그 가족이 대거 입주했다. 그 결과 한때 폐교위기까지 몰렸던 상곡초등학교가 아토피 치료 특성화 학교로 거듭났고, 2011년 16명이었던 초등학교 학생 수가 현재 52명으로 늘었으며, 마을주민은 40여가구 110여명에서 63가구 170여명으로 늘어나 마을이 활력을 띠게 되었다.

정윤기 행정자치부 지역발전정책관은 “행정자치부는 주민중심의 생활자치 실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도시, 농산어촌, 도·농복합 등 공동체를 찾아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 : 지역공동체과 윤지영 (02-2100-4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