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3.0 국민체험마당」이 6월 22일(수)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끝났다.
정부3.0 추진 4년차를 맞아 그간의 성과와 미래 모습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하여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약 7만명의 국민들이 방문하여 대표적인 정부3.0 성과를 직접 체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개막식 축사를 통하여 “앞으로는 국민이 손끝만으로도 손쉽게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정부3.0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면서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한 일자리 창출·창업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6월 21일(화)에는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러시아, 싱가포르 대사 등 총 33개 국가의 주한 외교사절과 외신기자들이 참석하여 대한민국 정부의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체험했다.
특히 ICT 기술 기반 정부3.0 서비스에 관심을 보인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 람지 테이무로프(H.E. Ramzi Teymurov)는 “발전된 ICT 기술을 활용하여 구현된 우수한 전자정부 시스템을 배우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입 웨이 키앗(Yip Wei Kiat) 주한 싱가포르 대사는 ‘안전신문고’에 특별한 관심을 보이며, “싱가포르에도 유사한 정책을 운영하고 있는데 양국간 협력을 통하여 더욱 발전시켜 나갈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체험마당은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의 정부3.0 대표 성과들 중 국민의 관심이 많고 일상 생활과 관계가 깊은 사례들로 엄선되었으며, 드론, 크로마영상, 가상현실(VR)과 같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콘텐츠들이 전시되어 일찌감치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행사 기간 내내 문화예술공연, 체험프로그램, 세미나, 컨설팅 및 각종 경연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공공데이터 활용 생활 UP아이디어’와 창업토크, 빅데이터를 활용한 치매예방 관련 세미나, 해외취업 및 창업 지원 등 국민들의 실생활에 유용한 행사들이 이루어져 관람객들의 발길이 몰렸다.
한편, 자유학기제 동아리 공연에서는 인천여자중학교 학생들이 결성한 청소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한편, 이번 행사장을 방문한 국민들은 대표적인 정부 서비스들을 직접 체험하면서 정부3.0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기회가 되었고, 이러한 기회가 보다 자주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었다.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은 “정부3.0의 성과를 국민과 나누기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즐거워하셔서 보람을 느낀다”라며 “이번 체험마당이 정부정책과 서비스에 대한 국민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본다. 앞으로도 정부는 국민들이 손끝으로도 행정서비스를 보다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모바일,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 : 창조정부기획과 조석훈 (02-2100-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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