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28일 올해의 행정생산성 향상 분야와 민원서비스 혁신 분야의 최우수사례로 전남 고흥군의 “농어촌용 쓰레기 분리 수거차량 개발” 사례와 보건복지부의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확대” 사례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밖에도 행정생산성 향상 분야에서는 대구광역시 동구가 금상인 대통령상을, 기상청, 농촌진흥청, 부산광역시 등 3개 기관이 은상인 국무총리상을, 나머지 11개 기관은 동상인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하며, 민원서비스 혁신 분야에서는 국가보훈처가 금상인 대통령상을, 경기도 시흥시, 국토교통부, 대구광역시 등 3개 기관이 은상인 국무총리상을, 나머지 16개 기관은 동상인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수상한 37개 우수사례들은 1차 서면심사와 2차 전문가심사를 거쳐 엄격하게 선정된 사례들로써 지난 23일 개최된 경진대회에서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예산 절감, 생산성 향상, 국민편의 제공 등을 기대할 수 있는 우수사례들이 많이 선정되었다. “굳은 염화캄슘을 분쇄처리하여 재사용”한 대구 동구의 사례, “농어촌용 쓰레기 분리 수거차량을 개발"한 전남 고흥군의 사례 등은 예산을 절감한 사례이다.

“저소득 보훈가족의 보훈연금 압류방지 통장을 개설”한 국가보훈처의 사례, “단순도로점용 허가를 간소화”한 국토교통부의 사례, “장애인 재활을 지원”한 인천 계양구의 사례 등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사례이다.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은 “행정·민원제도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당부하였으며, “제도개선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하고, 공유·확산하는 등 유능한 정부, 서비스 정부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담당 : 민원제도과 오기식 (02-2100-4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