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139개 지방공기업이 지난해 추진한 정부3.0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평가 결과 부천시시설관리공단이 전체 최우수 공기업으로, 서울시시설관리공단, 부산교통공사,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안산도시공사 등 34개 기관이 정부3.0평가 우수 지방공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를 통해 정부3.0에 기반한 기관, 구성원 간 협업이 업무능률을 향상시켜 국민맞춤 서비스, 주민편의 제공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다만, 조직문화와 관련 공공데이터 개방, 일하는 방식 혁신 등은 상대적으로 성과가 미흡하게 나타나 앞으로 문화 의식을 바꾸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는 평가 결과 정부3.0 추진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판명된 기관에 대해서는 분야별 진단을 거쳐,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성태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그간 정부3.0 추진 관련공공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지방공기업이 정부3.0을 내재화하고 행정서비스를 개선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당 : 성과관리과 김남주 (02-2100-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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