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거세지는 사이버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에 대한 최신정보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정부통합전산센터(센터장 김우한)는 ‘제5회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13일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사이버위협 정보공유 세미나’를 연다.

최근 남북 관계의 긴장 상황이 지속되면서 사이버위기 경보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 되는 등 사이버 위협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최근 사이버위협은 고도화, 지능화되어 경제적, 사회적 혼란과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어, 대응을 위한 공공·민간 등 관련기관의 정보보호 노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번 세미나에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 등 약 400여 명의 정보보호 담당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1부는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정보보호 담당자를 대상으로 악성코드 위협징후 분석·예방과 유해 아이피(IP) 처리절차를 소개하고, 2부에서는 보안장비 우회 공격기법 및 인공지능 기반의 사이버보안 기술 동향 등을 민간 정보보호 전문가가 발표한다.

현재, 통합센터는 국·내외 보안동향과 보안취약점 정보, 악성코드 분석 정보 등을 ‘사이버위협 정보공유시스템’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부대행사로는 민간 정보보호 전문업체의 보안장비 소개 및 시연 등을 위한 홍보 테이블 등이 개최된다.

김우한 정부통합전산센터장은 “사이버위협 정보를 지속적으로 수집·분석하고, 관련 정보를 공공·민간기관에 제공하여 사이버보안 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담당 : 정부통합전산센터 사이버안전과 정대호 (042-250-5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