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상진)과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는 12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대한민국 기록 문화유산의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기록원은 한국외국어대학교의 기록학 연구 및 기록관리 실무를 적극 지원하고, 외국어 특화 대학인 한국외국어대학교는 국가기록원의 국제행사 및 국제 업무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양기관이 향후 적극 협력하게 될 전망이다.
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기록관리 관련 국제 행사 상호 지원 ▲ 세계 각국의 기록보존소와 교류협력 지원 ▲ 기록학 및 기록관리 실무 발전 ▲ 세계 각국의 대한민국 관련 기록물 수집 및 컨텐츠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 2001년부터 기록관리학과 대학원 과정을 개설하여 다수의 기록연구사를 배출한 바 있고, 해외 기록관리 기관과 학문적 교류가 매우 활발한 학교이다.
따라서, 국가기록원은 이번 양기관의 협약이 대한민국의 기록학 및 기록관리 실무 발전과 우리 기록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오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 기록인의 대축제 ‘2016 세계기록총회(ICA 서울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양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상진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장은 “이번 양기관의 업무협약은 대한민국 기록관리 발전 뿐 아니라, 양 기관의 기록관리 자산을 풍성하게 만드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 : 국가기록원 박이준 (031-750-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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