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9월 1일부터 이틀 동안 강원도 원주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담당 공무원 4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지방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199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스물한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정보통신분야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물인터넷 기반의 주차정보서비스”, “산간오지마을 TVWS 기반 인터넷서비스” “사물인터넷기반 교통관리”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하여 행정서비스를 개선한 8건의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17개 시도에서 제출된 51건의 우수사례 중 1차 서면심의를 통해 선정된 8건의 우수사례는 발표대회 당일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통령상(1), 국무총리상(1), 행정자치부장관상(6)이 결정된다.

51건의 과제 중 현장에서 발표되지 못했지만 아이디어가 우수했던 4개 과제에는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인하대학교 조근식 교수님의 기조특강과 정부통합전산센터의 기술특강, 26개 정보통신기술(ICT) 업체의 장비 전시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장영환 행정자치부 개인정보보호정책관은 “사물인터넷, 스마트시티 등 새로운 정보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혁신사례 발굴 등 매년 개최되는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지방 전자정부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라며, “최근 사회전반에 제4차 산업혁명이 빠르게 도래됨에 따라 정보통신분야 신기술들을 보다 창의적이고 신속하게 접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

담당 : 정보기반보호정책과 김은영 (02-2100-3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