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지자체 국민디자인과제 담당공무원 및 서비스디자이너와 함께 국민디자인단 운영이 우수하고 타 기관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높은 국민디자인 과제를 운영하는 지자체를 선정하여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금번 현장방문은 지난 7월 28일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과 국민디자인단 현장간담회에서 건의되어 시범적으로 2개 시·군·구부터 시행된다.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은 정책 공급자인 공무원, 정책 수요자인 국민, 서비스디자이너가 정책과정 전반에 함께 참여하여 서비스디자인기법을 통해 공공 서비스를 개발·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과제다.
정부3.0의 목표인 ‘국민 중심의 서비스정부, 일 잘하는 유능한 정부, 소통하는 투명한 정부’를 구현하는 표준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첫 번째 우수사례로 서울 중구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중구 및 국민디자인단 홍보동영상 상영, 국민디자인과제 소개, 과제 현장 4개 지역 방문 순으로 진행한다.
서울 중구는 ‘새로운 골목문화 만들기, 하티 국민디자인단’을 주제로 지역 주민이 스스로 생활문제를 인식하여 주도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새로운 골목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필동24번가, 을지로 골목길 을지유람 디자인과제 추진 현장을 방문한 한 참석자는 “문제제기, 공감대 형성, 해결방안 도출, 사업 추진의 모든 단계에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진행을 하니, 주민들이 중구를 만들어간다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 우수사례 현장인 경북 고령 방문은 23일 실시할 예정이다.
“내일(My Job)을 설계하는 두근두근 Tomorrow”을 주제로, 고령고등학교 학생의 창업교육 및 진로직업체험을 통하여 차세대 학생 및 청소년 사회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고령은 전국 최초로 군청 민원실 내에 창업카페 ‘Happy People’을 개소하여 학생들에게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9월 5일에는 서울청사 공무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체험·홍보 부스전을 개최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담당 : 국민참여정책과 김영숙 (02-2100-3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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