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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6 세계기록총회에서 산업계 던진 화두…「축적」
기관
등록 2016/09/07 (수)
파일 160907 참고 (국가기록원) 세계기록총회에서 산업계 던진 화두(외부).hwp
160907 참고 (국가기록원) 세계기록총회에서 산업계 던진 화두(외부).pdf
내용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이상진 원장)은 8일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6 세계기록총회에서 서울대 이정동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나와 기록관리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세계기록총회 기조연설자로 나선 이정동 교수는 “창조적 시행착오의 축적된 경험을 통한 혁신”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 교수는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성공의 기록만이 아닌 실패와 극복의 사례까지 꼼꼼히 기록하고 축적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현재 선진국들도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기술선진국의 위치에 올랐다는게 그의 주장이다. 즉, 그는 기록의 축적이 곧 선진국 척도의 바로미터라는 것이다.

선진국형 축적은 포용력, 중장기적 일관성, 잘 정립된 기록문화와 기록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반면 개도국의 축적은 실수 없는 실행, 단기적 성과주의, 기록에 대한 낮은 관심을 들 수 있다고 설명한다.

결국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 모두가 축적지향의 사회로 바뀔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기록관리의 고도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실패와 성공의 기록이 잘 축적되기 위해서는 기록을 축적할 관련 산업 육성 역시 절실한 실정이다.

특히 세계적으로 전자기록이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전자기록관리의 안전한 보존대책 등 인류공동 자산인 전자기록에 대한 지혜를 모을 때다.

이정동 교수는 “세계기록총회에서 개최되는 산업전 역시 미래 기록관리 기술을 세계기록관리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축적의 도구인 전자기록의 안전한 보존방안들이 함께 논의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번 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축적지향의 사회 즉, 우리나라 기록관리를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계기가 되길 희망했다.

이상진 국가기록원장은 “이번 세계기록총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록문화전통과 현대 전자기록관리 기술이 접목된다면 창조적인 미래 인류 기록의 축적 기반이 조성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세계기록총회를 계기로 우리나라 기록관리 체계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제도, 정책 등 기록관리 체질을 개선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담당 : 국가기록원 박이준 (031-750-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