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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년도 국가공무원 3월 이내 조기 증원
기관
등록 2016/09/12 (월)
파일 160913 (조직기획과) 2017년도 소요정원 증원인력 조기배정(외부).hwp
160913 (조직기획과) 2017년도 소요정원 증원인력 조기배정(외부).pdf
내용

정부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내년도 국가공무원 인력을 조기에 증원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46개 정부부처에 총 3,397명(일반부처 1,230, 경찰·해경 1,537, 국·공립 교원 630)의 국가공무원이 보강되며, 이 중에서 2,236명(총 증원의 65.8%)이 3월 이내에 증원될 예정이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정부의 ‘2017년도 인건비 예산안’이 편성됨에 따라 내년도 소요정원 규모와 각 부처의 증원시기를 이같이 밝혔다.

이에, 건물 준공 및 선박 등 장비 도입 시기에 맞춰 증원할 필요가 있거나 대규모 증원되는 경찰공무원 등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인력을 1/4분기에 증원 완료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각 부처가 경제 활성화, 국민생활 안전 등 시급한 분야에 조기에 인력을 투입함으로써 국민들에게 보다 빠른 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한편, 정부의 내년도 국가공무원 인력증원(안)은 어려운 경제여건에 따라 총 증원규모(3,397명)는 전년 수준(3,279명)을 유지하면서도,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 및 국민생활 안전을 위한 분야에 상대적으로 인력을 많이 보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내년에는 경력단절 여성 등을 위한 시간선택제채용공무원 정원 112명(224명 채용)이 증원되며, 그간 대부분 9급 정원만 있어 경쟁승진이 불가능했던 방호·운전·위생·조리·간호조무 등 소수직렬에 대한 전 부처 일괄 직급조정(전체 정원의 5%, 219명)이 처음 이루어진다는 점도 눈에 띈다.

정부는 앞으로도 국민생활 안정을 위해 필요한 분야의 인력은 적극 보강하는 한편, 통합정원제 운영 등을 통해 기능이 쇠퇴하거나 불필요한 분야의 인력을 지속적으로 발굴·감축하는 등 정부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은 “내년에 증원되는 인력은 경찰·교원 이외에도 식품의약 안전관리, 아동학대 예방, 고용상담, 소외계층 복지 확충 등 국민 실생활에 밀접한 실무인력이 대부분”이라며, “내년 초 조기 증원을 통해 공공부문의 직접적인 일자리 창출과 함께 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하는 데에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담당 : 조직기획과 전인철 (02-2100-4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