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청사, 대전청사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정보화담당 공무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특별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행정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메일 및 스마트폰 해킹, 랜섬웨어 등 북한의 사이버공격이 증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생활과 밀접한 행정 및 민원업무 담당하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정보보안 의식과 사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기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지자체 공무원의 업무와 일상에서 필수적으로 숙지해야할 사이버 위협 동향과 사전 예방 및 유사시 대응방안 등이며, 성균관대학교 원동호 교수, 순천향대학교 염흥열 교수의 “최신정보보호 동향 및 이슈”라는 주제로 전문가 특강과 국정원의 “북한 사이버위협 동향”, 행자부의 “안전한 보안메신저 바로톡 활용” 등으로 구성된다.
장영환 행정자치부 개인정보보호정책관은 “북한의 5차 핵실험 등 남북관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으며, 사이버공격 위협도 지난해보다 증가되고 있다면서”, 이번교육으로 “지자체 공무원의 정보보안 의식을 강화하고 사이버 위협에 대한 사전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담당 : 정보기반보호정책과 권창현 (02-2100-3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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