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인사혁신을 통해 주민행복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 및 공무원을 발굴해 시상한다.
이를 통해 지방인사제도 수준을 한차원 높이고 지역주민의 행복 증진에도 이바지한다는 취지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지방자치단체의 인사혁신운영 우수사례를 선정하는「지방인사혁신대상」을 금년부터 시행한다.
이 상은 지방자치 20년 경험과 자치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미래의 새로운 지방자치시대를 선도하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공무원을 발굴하여 시상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신설됐다.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243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방인사제도 운영 혁신, 생산적 공직문화 조성, 공직책임성 확보 등 3개 분야별로 우수사례를 선정하게 된다.
대상 선정방법은 심사위원회의 1~2차 서면심사를 통하여 10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지방인사혁신대상’ 발표대회에서 외부 인사전문가 및 지자체 인사담당관 현장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개 기관, 우수상 3개 기관, 장려상 6개 기관을 결정하게 된다.
행자부는 오는 9월부터 10월 24일까지 기관별 우수사례를 제출받아 11월에 1, 2차 서면심사를 거쳐 11월말에 ‘지방인사혁신대상 발표대회’에서 최종 순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채홍호 행정자치부 자치제도정책관은 “이번 지방인사혁신대상을 통해관행을 뛰어넘는 참신하고 혁신적인 사례가 많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면서,“행정자치부도 지방자치단체의 인사혁신 우수 사례가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으며,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며,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담당 : 지방인사제도과 신화영 (02-2100-4316), 서미숙 (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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