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Sale FESTA” 행사를 맞아 서울 광장시장, 부산 자갈치시장 등 전국 142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가 허용된다.
이번 무료주차 조치로 “Korea Sale FESTA” 행사 취지가 내수촉진을 통한 경기회복인 점을 고려하여 그 과실이 서민경제의 대표인 전통시장에게도 돌아 갈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차원이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와 경찰청(청장 이철성)은 “Korea Sale FESTA” 기간 중 대규모 쇼핑행사가 열리는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연중 주차 허용시장 47개소 외에 별도로 95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주차가 허용되는 시장은 행사에 참여하는 전통시장 중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청의 협조 하에 도로여건을 고려하고 시장상인회 등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했고, 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해 교통경찰과 자치단체 주정차관리요원이 배치되어 주차를 관리하게 된다.
주차가 허용되는 시장은 정책브리핑(www.korea.kr), 행정자치부(www.moi.go.kr, 뉴스·소식/보도자료), 경찰청(www.police.go.kr,알림마당/보도자료), 각 자치단체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금번 주차 허용 조치로 인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내수경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청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금년 1월 신규로 연중 주차가 허용된 시장을 중심으로 실시한 성과분석 자료에 따르면, 전통시장 이용객 수가 30.5%, 매출액은 2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덕섭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은 “이번 주차 허용 목적이 “Korea Sale FESTA” 기간중 국내 내수촉진 및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상권 활성화에 있는 만큼 국민들의 많은 이용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담당 : 지역경제과 이상연 (02-2100-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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