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불편사항을 발굴해 개선하는 모임인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대표 300여 명이 강원도 평창에 모였다.
이들은 우리 생활 주변 정책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발굴·개선하기 위한 방안 및 평창 동계올림픽 때 자원봉사 지원 등에 관해 폭넓게 논의했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29일~30일 강원도 평창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2016 생활공감정책 중앙연찬회’를 개최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가 열릴 평창에서 개최된 이번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연찬회에는 전국 243개의 시도, 시·군·구 대표 모니터와 정책제안 우수모니터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열띤 토론과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최지역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29일에는 지난 1년 반 동안 활동한 제5기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간 상호소통 및 생활 속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는 각 지역 대표 외에 제안의 달인들인 ‘생활공감정책 제안 우수모니터’도 참석하여 그동안 터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파하고, 정책 제안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이희범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장이 참석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에 대해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이후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평창군 대관령면 일대 하천을 정화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 자리에는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이 참여해 참가자들과 자원봉사를 함께 하며, 모니터단 활동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효율적인 모니터단 운영 방안 등에 대해 허물없는 대화를 나눴다.
홍윤식 장관은 봉사활동 후 “올림픽이 열릴 이곳에서 우리 생활공감 모니터단과 함께 봉사하고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라며, “생활 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개선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더불어 정책에도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과 국민행복 증진에 앞장서 달라.”라고 당부했다.
30일에는 1년 남짓 앞으로 다가온 동계올림픽에서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이 그간 쌓아온 자원봉사 및 정책활동 노하우를 살려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한다.
담당 : 국민참여정책과 하진수 (02-2100-3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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