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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부3.0으로 잃어버린 물건을 손쉽게 찾는다
기관
등록 2016/10/04 (화)
파일 161004 석간 (창조정부기획과) 정부3.0으로 잃어버린 물건을 손쉽게 찾는다.hwp
161004 석간 (창조정부기획과) 정부3.0으로 잃어버린 물건을 손쉽게 찾는다.pdf
내용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와 경찰청(경찰청장 이철성)은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에서 각자 관리하던 유실물 정보를 하나로 합친 「Lost112」 시스템을 구축하여 유실물 반환율을 전년대비 7.8%p 향상시키는 등 정부3.0의 추진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쇼핑몰·놀이동산과 같은 시설의 관리자는 습득한 물건을 자체적으로 보관하고 있다가 통상 7일 이내에 경찰관서에 제출하기 때문에, 국민들은 물건을 어디에서 잃어버렸는지 알 수 없어 여러 시설을 일일이 확인하거나, 분실물 정보가 경찰 시스템에 입력될 때까지 기다려야만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경찰은 ‘Lost112’ 시스템을 민간업체, 공공기관을 불문하고 기관간 칸막이를 제거하여 모든 시설 관리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함으로써 해당 관리자가 직접 경찰청 시스템에 유실물 정보를 입력하여, 물건을 잃어버린 국민들이 경찰청 시스템만 조회하면 유실물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절차와 시간을 대폭 단축시킨 것이다.

현재까지 유실물을 취급하는 전국의 74개 업체 및 기관 1,680개소에서 자체적으로 관리하던 유실물 정보를 공유하여 경찰청 시스템으로 통합한 결과, 정부3.0 유실물 통합정보 제공 이전인 ’15년 같은 기간 62.4%에 불과하던 유실물 반환율을 7.8%p 향상시킨 70.2%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전성태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기관 간 벽을 허물고 협업하면대국민 서비스 향상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우수 사례로서, 이 같은 성과를 보다 많이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부3.0 확산 및 생활화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찰청은 앞으로, 모든 국민들이 물건을 잃어버린 즉시 경찰 사이트를 통해 유실물을 검색할 수 있도록 전국의 모든 유실물 취급업체와 기관을 대상으로 참여기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담당 : 창조정부기획과 박오종 (02-2100-3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