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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가융합망 구축에 속도 낸다
기관
등록 2016/10/07 (금)
파일 161007 참고 (정보기반보호정책과) 국가융합망 구축에 속도 낸다(외부).pdf
161007 참고 (정보기반보호정책과) 국가융합망 구축에 속도 낸다(외부).hwp
내용

정부부처 별로 구축 운영하고 있는 개별통신망을 하나로 묶는 국가융합망 구축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국무총리훈령으로 추진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을 제정하고 행정자치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국가융합망 구축 추진단“을 발족했다.

그간, 행자부는 기관간 정보유통, 인터넷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정부통합전산센터와 5개 정부청사, 17개 광역시도를 연결한 국가정보통신망을 운영해 왔으며, 정부부처들도 본청과 소속기관간 정보유통을 위해 자체적인 개별통신망을 구축 운용해 왔다.

이에 지난 5월 26일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제18차 재정전략협의회를 개최하고 행자부가 범부처 성격의 추진단을 구성하여 2019년까지 국가정보통신망과 개별통신망을 통합한 새로운 국가융합망을 구축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국가융합망은 전국에 30여 개 이상의 전송망 거점노드를 구축하여 개별부처의 통신망을 수용한 국가기관 통합망이다.

융합망은 통합된 유지관리 환경 구축과 높은 수준의 보안관제서비스를 부처별 요구에 맞게 제공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크게 개선시킬 예정이다. 또한 현행 개별통신망에 비해 연 500억원 이상 통신비 절감효과도 있다.

국가융합망 구축은 올해 ISP를 추진하여 네트워크 설계와 구축방안을 마련하고 부처별 업무특성을 고려하여 ‘17년부터 ‘19년까지 51개 기관의 통신망을 단계적으로 이전 통합하여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그간 행정기관별 통신망에 대한 통합 논의는 여러 번 있었지만 전문조직을 갖추고 추진되는 것은 처음이라며 특히 국가융합망 구축은 통신망 운영관리체계 일원화와 국가예산절감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담당 : 정보기반보호정책과 김은영 (02-2100-3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