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렬 행정자치부차관은 19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국과수’)을 방문하여 주요 현황 및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성렬 차관은 디지털 증거물 인증서비스 확대, 감정역량 고도화 추진 방안, 국제적 수준의 연구·감정 인프라 조성 등 주요 현안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감정부서를 일일이 둘러보았다.
최근 발생한 울산 관광버스 화재사고 등 국민적 관심이 높은 사건·사고에 대한 신속·정확한 감정 대응체계 및 부검 관련 매뉴얼 개선 상황을 점검하였다.
특히 국과수 법의관이 직접 현장검안을 하고 필요시 휴일에도 부검을 실시하는 ‘365 상시부검제도(′15년부터 단계적 실시) 및 24시간 검안시범사업’(′16년부터 단계적 실시)에 대해서도 차질없이 추진하여 정확한 사인 규명을 하고 유가족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후 주요 감정부서들을 방문하여 감정 업무 현황을 점검하였으며, 최근 개발된 스마트폰용 위조지폐 식별 장치를 시연하기도 했다.
김성렬 차관은 “최근 감정량 증대로 어려움이 있겠지만, 범죄없는 안전사회 구현을 위해서는 국과수에 고품질 감정체계가 수립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세계적인 과학수사 선도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담당 :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연구기획과 조석훈 (033-902-5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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