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이 원주 산골마을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지난 5월 일손돕기 봉사활동 당시 이곳을 방문했던 홍 장관이 후일 이곳을 다시 찾기로 주민들과 약속한 것을 잊지않고 이행한 것이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10월 22일 오전「1사1촌」희망드림 자매결연 마을인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황둔2리에서 사과수확 및 나물포장 등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지난 5월「1사1촌」자매결연을 맺으면서 지속적인 교류의지를 다진다는 의미로 사과나무에 개인별 이름이 새겨진 표찰을 부착하고 가을에 다시 오겠다는 주민들과의 약속을 이행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홍 장관과 행정자치부 행복드림 봉사단 및 가족 원주에 본원이 있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홍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1사1촌 자매결연은 인력부족, 고령화 등 많은 어려움을 겪는 농촌이 도시와 상생할 수 있는 가치창출 운동 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홍 장관은 이어 “행정자치부는 진심으로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힘쓸 것이며, 앞으로 지속적인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쳐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행정자치부는 이날 일손돕기를 통해 수확한 사과는 홍윤식 장관 및 직원들이 직접 구매하여 마을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행자부는 그간 인도가 없어 마을주민들의 안전에 커다란 위협을 느껴왔던 황둔마을 도로에 인도설치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등 마을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담당 : 운영지원과 김경환 (02-2100-3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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