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한국환경공단의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공중전화 부스의 변신’이 대상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부산 벡스코에서 9일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기관 별 경진대회를 거쳐, 서면 심사와 온라인 투표로 구성된 예선을 통해 선정된 총 16개의 정부3.0 우수사례가 소개되었다.
전국의 중앙부처, 자치단체, 교육청 및 공공기관의 정부3.0 우수사례 중 높은 경쟁을 뚫고 올라온 16건의 우수사례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사례들로 구성되어 있어 현장평가단의 심사가 어려웠다는 후문이다.
2013년부터 해마다 개최된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민간 마중물 역할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광범위하게 발굴하여 공유 및 확산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각 기관의 사전 인터뷰로 시작된 행사는 16건 사례의 개성 있고 독창적인 자유 발표로 인해 축제 분위기가 되었다.
이번 경진대회 현장평가단에는 전문가 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로 구성된 약 100여명의 국민평가단이 심사에 참여했다. 우수사례 발표를 보고, 키패드를 사용하여 직접 투표함으로써 심사의 공정성을 높였다.
전성태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이 16건의 우수사례에 대해 시상했다.
대상(대통령상) 1개, 금상(대통령상) 3개, 은상(국무총리상) 4개, 동상(장관상) 8개를 시상했고, 올해의 대상은 한국환경공단의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공중전화 부스의 변신!”이 선정되었다.
대상을 받은 기관 관계자는, “그간 국민 행복 증진을 목표로 정부3.0 서비스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는데 수상의 결과로 나타나 행복하다.”라며, “무엇보다 국민의 눈으로 공정한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성태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그간 정부3.0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전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의 노고를 치하하는 축제일 뿐 아니라, 국민들께 정부3.0의 발전된 현황과 개선될 미래를 실질적으로 보여드리는 중요한 행사” 라면서, “앞으로도 정부3.0 우수사례를 발굴, 국민의 맞춤 행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 : 창조정부기획과 김혜빈 (02-2100-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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