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기관이 보유한 핵심 공공데이터가 민간에 개방돼 국민 생활을 편리하게 하고, 산업계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정부3.0의 성과가 국민 삶 속에서 제대로 구현되고 있는 것이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공공데이터 개방기관, 활용기업과 일반 국민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3.0 공공데이터 개방 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공공데이터 개방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확인하는 자리로, 국민이 선정한 국가중점데이터 국가중점데이터 36대 분야 중 올해 개방한 22개 분야의 주요 성과물이 발표되었다.
공공데이터법이 제정된 ‘13년 대비 이용건수는 107배(’13년 13,923건 →‘16.10월말 1,491,951건) 증가하였고,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 사례도 1천여 건을 넘어섰다.
이날 행사에서 발표된 국가중점데이터는 행자부가 운영하는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 내 별도 서비스 창구를 통해 개방된다.
전성태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공공데이터 개방 활용 노력으로 국제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초기 스타트업들이 성장하여 해외 투자 유치와 국제시장 진출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라면서,“기업 및 대국민 수요조사를 지속 실시하여 데이터 개방을 확대하겠으며, 특히 미래 신성장 동력 분야인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관련 데이터 발굴 및 개방에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담당 : 공공정보정책과 송희라 (02-2100-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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