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정부통합전산센터(센터장 김우한, 이하 ‘센터’)는 “혜안과 함께라면 나도 빅데이터 분석가” 라는 주제로 행정기관 공무원을대상으로 빅데이터 공통기반 활용 분석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부터 센터가 중앙부처·지자체와 협업하여 그간 분석한 사례의 실제 정책 활용도와 상시서비스 여부를 평가하고, 공무원이 직접 혜안을 활용하여 분석을 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기간은 11. 16. ~ 12. 5. 까지로 공모분야는 기관, 개인으로 구분 진행된다.
기관·단체 분야는 센터가 그간 수행한 분석사례에 대한 사후 활용도, 부처 간 협업도와 해당 기관의 혜안 활용실적 등을 합산하여 평가·시상한다.
개인분야는 센터가 공무원이 쉽게 분석할 수 있도록 개발한 3개 활용모델(소셜, 위치기반, 게시글) 중 소셜모델을 활용하여 지원자가 직접 분석을 수행하고, 결과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6팀을 결정한 후, 오는 12. 22. “빅데이터 공통기반 활용 우수사례 공유대회”를 개최하고 심사위원 및 현장의 방청객 평가를 각 50% 반영하여 최종 결정한다. 수상팀에게는 행정자치부장관 표창과 시상금이 지급된다.
센터는 지난 ’15. 5. 빅데이터분석과를 신설하고, 공무원이 직접 빅데이터 분석을 하고 정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범정부 빅데이터 공통기반(혜안)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과 신설 이후, 중앙부처와 지자체에서 요청하는 분석과제 32건을 수행하였고, 요청 과제 외에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시사성있는 과제들을 수시로 선정하여 직접 분석하였다.
그 중, 대전시 119 구급출동 분석은 구급자원 재배치를 통한 골든타임 확보로 국민의 생명보호에 직접적인 효과가 기대되며, 관세청의 상담민원 분석은 1회성 분석에 그치지 않고 데이터를 온라인으로 연계하여 실시간 자동으로 분석할 수 있는 최초의 상시 분석서비스 체계를 구축하였다.
또한, 행정기관에서 직접 분석을 할 수 있도록 공통기반인 혜안을 통해 분석과제 공유, 다부처 공동활용 가능한 공통기반 활용모델개발·확산 및 전문분석 역량 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우한 센터장은 “빅데이터는 앞으로 모든 정책 수립의 기반이 되어야 하고, 혜안 플랫폼을 이용하면 누구나 쉽게 빅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다.”라며, “공모전을 통해 공직자가 빅데이터를 친근하게 이해하고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담당 : 정부통합전산센터 빅데이터분석과 고민영 (042-250-5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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