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올해 「지방재정 365」 사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만족’ 이상 응답을 한 응답자는 전체 응답자의 77.9%였다고 밝혔다.
금번 설문조사는 정부3.0 구현과 지방재정 개혁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일 구축한 「지방재정365」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서비스 품질 개선에 반영하고자 실시되었다.
전반적인 만족도가 80.1%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정보수준에 대한 만족도 79.5%, 다양한 형식(도표, 그래프 등)의 정보제공 만족도 78%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화면 이동시간 및 반응속도와 정보검색 편의성에 대한 만족도는 각각 76.2%, 77.1로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기타 의견으로는 “지자체간 비교검색 등이 제공되어 업무 효율성이 더욱 좋아졌다”, “지자체, 공기업, 교육청 재정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실용성이 좋다”, “공부하는 학생 입장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사이트”라는 응답도 있었다.
이번 설문조사의 주 응답자는 30~40대(63%)로 지방재정 관련 업무 및 연구에 활용하기 위한 사용자가 가장 큰 비중(35.9%)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도는 40대(83.3%), 공무원(공공기관 포함, 86.5%)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60대 이상(67.5%) 및 전업주부(71.9%)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김현기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세제실장은 “자치단체뿐 아니라 지방공기업, 지방출자·출연기관, 교육청의 재정정보를 「지방재정 365」에서 투명하게 보여줌으로써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지방재정의 투명성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금번 만족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만족도가 낮은 분야는 개선토록 하고, 수요자가 원하는 정보를 보다 더 알기쉽게 제공함으로써 「지방재정 365」가 한층 국민에게 가까이 갈 수 있는 시스템이 되도록 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
담당 : 재정협력과 오영곤 (02-2100-3523), 장경림 (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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