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정부3.0 추진경과와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추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중앙부처, 시도 및 공공기관의 정부3.0 책임관(기획조정실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3.0 책임관 회의」를 개최하였다.
정부3.0 책임관회의는 정부3.0 표창, 정부3.0 우수사례 동영상 시청, 주요 현안사항 공유,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우선, 이날 행사에서는 정부3.0 우수과제 추진, 데이터 개방·창업, 정보 공개, 빅데이터 활용 등 정부3.0 성과 창출에 기여한 기관과 유공자에게 정부 표창을 수여하였다.
이날 수상자 가운데 박경득 옐로모바일굿닥 대표와 정인모 아이엠컴퍼니 대표 등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사업화함으로써 해당 업계에서 최고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아울러, 주민센터까지 거동이 불편하거나 공공요금 감면 신청서 작성이 곤란한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직접 찾아가서 처리해주는 속초시 맞춤형서비스 혁신사례도 정부3.0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
또한, 각급 기관에서 올해 국민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정부3.0 활동상과 우수사례를 모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였다.
이를 통해 다른 기관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앞으로도 국민의 입장에서 다양한 정부3.0 과제를 발굴하고 국민편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다짐하였다.
끝으로, 2017년 정부3.0 추진방향, 제2차 공공데이터 기본계획 등 정부3.0 주요 현안사항을 공유하였으며, 특히 생애주기서비스, 다문화이주민+센터 신설,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소상공인 창업지원 등 국민 밀착형 정부3.0 과제의 성과를 조속히 창출하기 위해 모든 공공부문의 정부3.0 추진역량을 집중하기로 하였다.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은 “정부3.0은 국민을 위한 명품정책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크고 작은 성과를 창출하고 있고, 특히 정부혁신 선도모델로 세계 속에 확산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홍 장관은 이어 “정부3.0이 추구하는 개방·공유·소통·협력은 앞으로도 정부혁신의 핵심가치로서 변함없이 지속될 것”이라며, “지난 4년 동안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국민을 위해 정부3.0의 지속적인 추진에 적극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담당 : 창조정부기획과 조진상 (02-2100-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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