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은 지자체 AI 방역 추진상황과 동절기 민생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오늘(12.27) 오후 경기도 평택시를 방문했다.
김성렬 차관은 평택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거점초소를 방문하여 장비 등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현장인력 수급 및 위생관리 등을 강조했다.
첫 번째 방문지는 평택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이다. 평택시는 125개 농가에서 582만여 마리의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다. 이 중 12.27일 기준 198만여 마리를 살처분했다.
평택시는 살처분 대상 가금류를 98%이상 살처분한 상태로, 인근 지역으로 바이러스가 퍼지지 않도록 지자체 경계지역 방역활동을 강화하는 등 총력 대응 중이다.
상황실 근무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김성렬 차관은 관내 가용 인력을 총동원한 대체인력 확보와 민관군 합동 대응 체계 확립 등 지자체의 모든 역량을 집중한 총력대응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서 AI거점초소(평택시 팽성읍)를 방문한 김성렬 차관은 추운날씨 속에서도 방역활동에 여념이 없는 현장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행자부는 지난 12월 23일부터 지자체의 AI방역활동을 총력 지원하기 위해 행자부 국장급 공무원들을 시도별 전담 책임관으로 지정하고 방역현장을 확인하는 한편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장책임관들이 확인한 현장 애로사항들은 관계부처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조속한 해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김성렬 차관은 추운날씨에 어려움을 겪는 노숙인들을 돕고 있는 다시서기종합센터(수원시 팔달구)를 방문하여 관계자들과 입소자들을 격려했다.
더불어 종합센터 근처에 있는 수원서부경찰서 매산지구대를 방문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수원역 인근의 안전관리와 동절기 시민들의 민생을 꼼꼼히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렬 차관은 “오늘부터 1. 2일까지 일주일을 AI확산세를 진정시키는 총력대응 기간으로 삼자.”라며 “중앙부처와 함께 지자체의 가용자원을 총 동원하여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라고 말했다.
담당 : 자치행정과 정찬형 (02-2100-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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