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은 27일 서울시 관악구에 소재한 관악경찰서와 당곡지구대를 방문하여 현장 경찰을 격려하고 연말연시 ‘민생안전 특별치안활동’ 지원에 주력에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홍장관은 “추운 날씨와 어려운 여건에도 안정된 치안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현장 경찰관들의 노고 덕분” 이라고 격려했다.
이어서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은 서울 관악구 남현동에 소재한 아동양육생활시설인 상록보육원을 방문하여 위문 하였다.
홍 장관은 준비한 선물을 원생들에게 나눠주면서 “여러분들은 우리나라의 보배이자 희망이다. 꿈을 가지고 책도 많이 읽고, 운동도 열심히 하면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질 것”이라고 격려했다.
상록보육원은 1959년 설립된 시설로 가정이 해체되어 정상적 양육이 어렵거나 보호받지 못하는 아동들로 영아, 미취학 아동, 초·중·고생 등 총 81명이 현재 생활하고 있다.
또한, 홍 장관은 관악구 삼성동마을에서 행정자치부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드림 봉사단」40여명과 함께 연탄배달 봉사를 하였다. 삼성동마을에는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이 살고 있으며 이날 봉사활동은 연탄바우처대상 가정 10가구에 2,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였다
봉사활동을 마친 홍윤식 장관은 “힘은 들었지만 직원들과 함께 땀을 흘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되어 감사하다.” 라고 소감을 밝히면서, “이러한 봉사활동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늘 돌아보고 이들을 위해 작은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우리 사회에 작은 손길이 필요하고 소외된 곳은 없는지 살펴보고, 이러한 작은 나눔·봉사활동이 사회 각계각층으로 널리 퍼져나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모든 국민이 따뜻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이 실현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행복드림 봉사기금을 재원으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행복드림 봉사단을 매월 아동양육생활시설, 노인복지시설, 중증장애인시설 등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2010년부터 매년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원, 저소득 UN참전국 참전용사 후손 장학금 지원 등 정기적으로 후원을 하고 있다.
담당 : 운영지원과 김경환 (02-2100-32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