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29일 11시 은행회관(뱅커스 클럽)에서 ‘행정자치부 산하기관 경영혁신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정보화진흥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대한지방행정공제회,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지역진흥재단,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방공기업평가원, 한국지방세연구원 등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개최한 ‘산하기관 경영혁신방안 토론회’에서 발표한 기관별 경영혁신방안의 이행 성과를 점검하고, ‘2015년도 산하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은 기관을 격려하고자 마련하였다. 행자부 산하기관은 지난 4월 토론회 이후 핵심 업무 중심의 구조 개혁과 성과 중심의 조직 문화 정착을 위해 경영혁신을 추진하였다.
각 기관 본래의 핵심 기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능력과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실적-인사 연계 시스템 구축 등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행자부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경영실적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되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공제사업 선순환체계 구축으로 재해예방 기능 강화, 지역주민 주도형 간판개선사업 등 성과 중심의 혁신을 시도하였고,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지자체 현장 방문을 통한 업무방향 도출, 공공데이터 개방 및 이용 활성화 등 현장과 소통·공유하는 정부3.0의 가치를 잘 구현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은 “공공부문 혁신은 국가시스템을 바로잡는 모든 개혁의 출발점이자 다른 부문의 변화를 선도하는 중요한 과제라 할 수 있다.”라며, “2017년에도 산하기관이 지속적 혁신을 통해 정부 정책 방향에 적극 동참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공기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담당 : 창조정부기획과 김근영 (02-2100-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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