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우리나라 국민 중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정부3.0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으며, 정부3.0 서비스에 대해 얼마나 만족하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국민 72%는 정부3.0에 대해 “안다”고 응답했으며 국민이 이용해 본 정부3.0 서비스 만족도는 평균 73.1점으로 나타났다.
정부3.0 인지도는 2014년 7월 34.6%, 2015년 8월 35.1%, 2015년 12월 47.2%에 이은 결과로 올해(72%)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인지 경로는 인터넷(67.5%), TV매체(56.9%), 정부홍보물(26.6%)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정부3.0 서비스의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최소 300명 이상이 응답한 민원24,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워크넷, 국민신문고, 통합연금포털 만족도 점수는 평균 73.1점으로 정부3.0 서비스에 대해 대체적으로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원24와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더 높은 이용률과 만족도 점수가 나왔다.
민원24는 응답자 중 70.7%가 이용했다고 답했고 50대 이상의 국민들이 특히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응답자 중 55.8%가 이용했다고 답했으며 30~40대 직장인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같은 결과는 정부3.0 4년차를 맞아, 지난 12월 1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2,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나온 것이다. 이번 조사의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2.2% 포인트이다.
윤종인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인지도의 상승은 정부3.0과 정부 혁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반영하는 것”이라며,“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정부3.0 서비스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 : 창조정부기획과 김혜빈 (02-2100-3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