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의 영역을 사회문제 해결 분야로 확대하는 등 ‘2017년 자원봉사 추진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의 자원봉사 리더 2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은 ‘2017 한국 자원봉사의 해’ 추진을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분야별·지역별 특색에 따른 자원봉사 이벤트와 전국단위의 기념행사 개최, 법·제도개선 추진 등에 대해 협의하고,‘2017 태안 유류 피해극복 10주년’,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최 등 자원봉사 관련 현안을 점검하고 심도 깊은 의견을 모으는 시간을 가진다.
‘2016~2018 한국 자원봉사의 해’는 2016년 5월 21일 ‘지구시민 자원봉사축제’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올해 2년차를 맞이했다.
자원봉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민·관이 뜻을 모아 선포한 이래, 전국 각지에서 ‘자원봉사의 해’ 동참 선언이 이어지고 있으며, 정부와 기업, 시민단체 등 100여개 기관이 ‘2016~2018 한국 자원봉사의 해’ 추진위원회에 동참하고 있고, 전통적인 자원봉사를 넘어서 저출산, 고령화, 사회양극화 등 사회문제 해결형 자원봉사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전 국민이 힘을 모아야 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앞두고, 2018년까지 자원봉사의 열기를 이어가자는 의미에서 3년간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은 “자원봉사는 최근 9.12 지진과 태풍 차바의 피해복구, 대구 서문시장 화재현장 지원 등 우리사회가 어렵고 힘들 때마다 이를 극복하는 원동력이었다.”라며, “2017년에도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담당 : 민간협력과 유경민 (02-2100-3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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