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및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제5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해 올해로 5회 차를 맞는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는 문체부, 울산, 심평원 등 59개 기관이 24개 자체리그(예선)를 개최한다.
특히, 금번 대회는 각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상반기에 자체리그를 집중 개최하여 창업 붐 조성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대회별 상위 우수작에 본선 진출권을 부여한 후, ‘왕중왕전(결선)’을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기관별 예선리그(2.28~5.31)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부문으로 나뉘며, 각 부문별로 우수작 1팀(최대 2팀)에게 통합본선 진출권이 부여된다.
통합본선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된 최종 10팀은 1:1 전문가 멘토링(‘17.8~9월, 2개월)을 지원받아 사업 역량 향상을 위한 집중관리를 받는다.
최종 결선인 ‘왕중왕전’(10월 말 예정)에서는 현장발표 후, 전문가 평가단(70%), 사전 소비자 반응조사(15%) 및 청충평가단(20%) 점수를 합산해 상위 10개 팀의 순위를 결정하고, 대통령상(2)·국무총리상(2)· 전략위원장상(2)·기관장상(4) 등을 수여한다.
특히, 왕중왕전 진출작에게는 총 8천 6백만 원의 수상금과 더불어 다양한 기관들의 후속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오픈스퀘어-D(행자부)’, ‘스마트세계로누림터(중기청)’,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창업공간(농식품부)’, ‘OPEN R&D 센터 분석LAB 공간(심평원)’ 등 창업인들을 위한 사무·분석공간 입주 지원(가점부여·서류심사면제 등)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창업자금 지원, 예비창업자 자금조달을 위한 벤처·이노비즈 인증, 해외 무역투자분야 컨설팅 지원(산업부, KOTRA) 및 유료 데이터 무료제공까지 스타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제5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예선 리그별 공모 기간은 2월 28일부터 5월 31일(기관별 상이)이며, 자세한 내용은 창업경진대회 누리집(www.startupidea.kr) 및 예선 주최기관의 개별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행자부는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창업·혁신 페스티벌’에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일정 및 계획 등에 대한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은 “지난 대회들을 통해 배출된 스타기업들의 명성에 이어, 제5회 경진대회에서도 역량 있는 아이디어 및 제품 발굴을 기대하며, 행정자치부는 ‘오픈스퀘어-D’를 중심으로 공공데이터 활용 기업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
담당 : 공공정보정책과 김수진 (02-2100-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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