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시작과 더불어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이 대폭 개편됐다.
1365자원봉사포털은 회원 수 1,100만 명, 하루 평균 접속자 수 10만 명 이상인 국내 최대 자원봉사포털이며, 중고등학생들이 학생기록부에 봉사활동 실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행정자치부에서 운영하는 1365자원봉사포털에 가입해야 한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1365자원봉사포털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기능과 구성을 대폭 개편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사용자를 위해 반응형 웹을 도입하고, 액티브-엑스(Active-X)를 모두 걷어내어 한층 편리해졌다.
또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자원봉사단체 참여자들을 위한 기업·단체전용 메뉴도 신설하였다. 전국의 자원봉사센터를 통해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전략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1365자원봉사포털의 처리 속도와 용량도 대폭 확대됐다. 정부통합전산센터에서 운영하는 G-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였고, 데이터베이스를 포함한 각종 정보자원(서버)을 대폭 확충했다.
방학기간에는 최대 20~25만 명 정도 밖에 접속하지 못하였으나, 현재는 40만 명 이상도 접속 가능한 것으로 검증됐고, 순간 동시접속이 가능한 숫자도 1,000~1,500명에서 3,000~4,500명으로 3배 이상 확대되었다.
봉사활동 검색 기능이 보강되었고, 활동유형별 시간 관리 기능이 추가되었다.
기능별로 분산되어 있던 봉사활동 조회 게시판을 하나로 통합했고 지역과 활동유형 이외에 ‘봉사 대상’을 검색할 수 있다. 총 시간만 볼 수 있었던 봉사활동 실적을 활동유형별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감동 사례를 발굴하여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홍보한다.
‘자원봉사 스토리’ 게시판을 통해 자원봉사 감동 이야기, 기관별 사회공헌 우수 사례 등을 주기적으로 게시할 계획이다.
1365자원봉사포털의 봉사활동 실적을 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에 전송하려면, 우선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실적연계를 위한 정보제공에 동의해야 한다.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로그인 후, ‘나의 자원봉사 > 회원정보관리 > 자원봉사활동 부가정보’에서 봉사실적 연계를 위한 정보제공에 동의하면 된다.
그 후, ‘나의 자원봉사 > NEIS 연계 서비스’에서 학생정보 확인 절차를 거쳐 봉사활동 실적 전송을 할 수 있다.
이밖에도 1365자원봉사포털은 여러 자원봉사 사이트와 연계되어 있어 이들의 봉사활동 실적도 NEIS로 전송할 수 있도록 해준다.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은 “청소년들의 봉사학습은 사회참여를 경험하는 것으로써, 학교가 아닌 곳에서 공동체적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손쉽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1365자원봉사포털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담당 : 민간협력과 유경민 (02-2100-3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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