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2016년 한 해 동안 중앙-지방 등 총 77개 행정기관에서 실시한 민원서비스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7일 대전광역시청 대강당에서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민원공무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을 개최한다.
평가결과 대통령 표창은 방송통신위원회가, 국무총리 표창은 경기도 교육청과 광주광역시가 받게 되며,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은 병무청, 법무부, 대전광역시 교육청, 울산광역시 교육청, 울산광역시가 각각 받는다.
각 수상기관에는 표창뿐만 아니라 포상금(대통령 표창 300만원, 국무총리 표창 200만원,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100만원)이 수여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의 유공공무원에게는 추후 개인표창이 주어진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그동안 여러 기관에서 분산 수행하던 민원평가를 2016년부터 행정자치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통합한 것으로,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를 점검·평가하여 미흡분야와 이에 대한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기간은 2016년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고, 민원제도 운영 및 처리 실적에 대해 중점적으로 평가했으며, 중앙행정기관(43), 시·도교육청(17), 광역지자체(17) 등 총 77개 기관을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병행하여 평가등급(S, A, B, C, D)을 부여하였다.
이날, 시상식 외에도 ‘2017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기본지침’ 설명 및 자치민원 관리계획 안내와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지표 설명이 함께 진행된다.
윤종인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정부는 단순히 서비스 기능을 수행하는 것에서 나아가 국민에게 만족과 감동을 줄 수 있어야 한다.”라면서, “민원서비스가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 담당 : 민원서비스정책과 허영지 (02-2100-4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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