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정부서울청사 본관 로비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봄맞이 정오 음악회(함신익과 심포니송 오케스트라 연주)」가 열렸다.
이번 공연은 따뜻한 봄을 맞아 서울청사 입주 공무원과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품격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청사 방호에 힘쓰고 있는 정부서울청사 경비대원 및 서울청사관리소 방호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음악회에서는 ‘함신익과 심포니송 오케스트라’ 연주로 브람스의 ‘헝가리안 춤곡 No.5', 생상스의 '백조’, 쇼스타코비치의 ‘재즈 모음곡 제2번 중 왈츠 No.2’ 등의 연주와 푸치니의 오페라 ‘자니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소프라노 등 격조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다.
음악회와 더불어 ‘정부서울청사경비대원들을 위한 체력단련기구 기증식’도 진행되었다.
동 행사는 청사 경비업무를 수행하는 경비대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체력단련을 할 수 있도록 청사 입주기관들이 힘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입주기관장 대표로 청사경비대에 기증서를 전달한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은 “청사 안전을 위해 24시간 애쓰고 있는 청사경비대원과 방호관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입주 공무원 및 협력업체 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격려하였다. 아울러 서울청사 근무자들에게 “바쁜 업무로 문화향유 기회가 적은 청사 가족들이 잠시나마 음악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담당 : 정부청사관리본부 서울청사관리소 김수연 (02-2100-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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