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은 28일 인천공항 제2터미널 공사현장을 방문해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포화 상태인 인천공항의 항공수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에 제2터미널이 개항함에 따라 관련부처의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정부차원의 인력을 차질없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입국, 관세, 검역 및 항공관제 등의 관련부처인 법무부, 관세청,국토부 등 6개 부처는 현장 방문에 앞서 제2터미널 신규 운영에 따른 예상 문제점 사전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김성렬 차관은 제2터미널 공사 현장에서 “제2여객터미널은 한국을 찾는 사람들이 처음 접하는 얼굴이자 대한민국의 상징”이라며, “제2터미널 개항일에 맞춰 적기 인력 지원, 재배치 등을 통해 효율적인 정부 인력운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분야 별로 차질 없이 준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올해 말 개항준비를 끝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현재 종합공정율 95%로 계획에 맞춰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내년 1월부터는 대한항공(KE), 델타항공(DL), 에어프랑스(AF), 네덜란드항공(KL) 등이 제2터미널에서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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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 조직진단과 최유균(02-2100-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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