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사하라사막에서 새우양식 성공)국립수산과학원이 아프리카 알제리의 요청에 의해, 세계최초로 사하라사막 지하수를 활용한 새우 양식에 성공하였다.
한국이 건립해준 사하라새우양식연구센터의 Kachi 센터장은 한국의 기술이전과 교육지원으로 불모지인 사막에서도 새우 5톤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며, 사막 주민들이 경제활동을 통해 보다 나은 미래를 꿈꾸게 해 준 대한민국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ㅇ (4차 산업혁명 체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생활이 궁금한 A씨 가족은 ‘국립과천과학관의 미래상상 SF관’을 방문하여 게임캐릭터를 만들어보고, 음성인식 인공지능과 대화도 나눠보았다. 이외에도 가상현실(AR), 드론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4차 산업기술에 대해 다양한 체험을 해보았다.
ㅇ (국산딸기 저장일수 확대로 농가소득에 기여) 경남 진주의 딸기생산자협회는 딸기 수출시 빠른 운송을 위해 항공이용이 중요했지만 물류비용이 만만치 않아 부담이 컸었다. 그러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발한 ‘딸기 수확 후 저장처리 기술’을 적용한 결과, 딸기 수확 후 상품성이 15일까지 유지돼 선박을 이용한 수출이 가능해지고 물류비용을 1/6(4톤 1,144만원→4톤 190만원) 수준까지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정부의 책임운영기관들이 조직·인사의 자율권을 활용해 업무혁신 또는 새로운 사업모델 개발 등에서 정부 기관으로서 우수한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책임운영기관은 기관장을 외부에서 영입하고 조직·인사 등 운영상에 자율성을 부여하여 성과에 책임을 지도록 하는 정부기관으로 국민과 고객의 입장에서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설계된 제도이다.
행정자치부는 작년 한 해 동안 탁월한 성과를 보이며 적극적으로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한 국립수산과학원, 국립휴양림관리소,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등 10개 기관을 2017년 우수 책임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행자부는 8일 종합평가 우수기관 및 유공 공무원에 대해 포상을 실시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기관장과 업무담당자가 참여하는 ’책임운영기관 미래전략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민간기관과 달리 경쟁기관이나 직접적인 벤치마킹 대상이 없는 행정기관의 어려움을 고려해 개최된 이 워크숍에서는 책임운영기관의 기관장들이 직접 참여하여 각 기관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에 대한 서비스 질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하였다.
행정자치부 윤종인 창조정부조직실장은 “거대한 정부조직을 획일화된 원리로 관리해오던 전통적인 방식을 탈피하기 위해 고안된 책임운영기관이 일반행정기관보다 높은 자율성을 바탕으로 국민생활과 밀접한 영역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 만일 이 기관들이 종전과 같은 일반적인 소속기관 형태에 머물렀더라면 현재와 같은 성과를 나타내기는 어려웠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책임운영기관 제도는 '99년 도입된 후 정부조직관리의 선도모델로 자리를 잡았으며, 그 성과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담당 : 조직진단과 최유균(02-2100-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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