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17년 상반기 「지방재정 365(http://lofin.moi.go.kr)」 대국민 만족도조사를 시행한 결과, ‘만족’ 이상으로 응답한 비율이 80.7%라고 밝혔다.
이번 만족도조사는 올해 상반기에 마무리 된 「지방재정 365」 개선 결과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1월에 대국민 만족도조사와 ‘지방재정 공개 국민자문단’ 검토를 거쳐, 국민에게 보다 편리한 「지방재정 365」를 만들기 위한 12개 개선과제를 마련한 바 있다.
만족도조사 결과 ‘만족’ 이상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작년 77.9%에 비해 2.8%p 상승한 80.7%로, 「지방재정 356」 사용자 5명 중 약 4명이 만족 또는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항목별로 보면, 정보가 얼마나 다양한 형식으로 제공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시각화’ 항목의 만족도가 작년에 비해 가장 크게 상승했고(4.6%p↑), ‘만족’ 이상 비율도 82.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수치는 이번 상반기 「지방재정 356」 개선을 통해 일반 국민이 지방재정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 그림, 그래프 등 다양한 시각화 자료를 대폭 늘린 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일반 국민이 「지방재정 356」에서 원하는 재정정보를 찾기가 쉽지 않다는 지적에 따라, 이번 개선 작업에서는 검색창을 메인화면 전면에 배치하는 등 검색기능 강화에 주안점을 두었다. 만족도조사 결과 ‘검색 편의’ 항목 만족도가 80.6%로 작년에 비해 대폭 상승(3.5%p↑)한 것은 이러한 시스템 개선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쉬운 설명’ 항목의 경우, 낯선 재정용어에 대해 그 용어가 실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어떤 기준에 따라 산정되었는지 등 상세한 설명을 제공함에 따라 작년에 비해 만족도가 많이 상승하였으나(3.4%p↑), 아직 전체 항목 중에서는 만족도가 낮은 편으로(79.3%)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김현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지방재정 356」는 국민의 수요에 부합하는 공개시스템으로 발전하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라며, “국민이 지방재정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할수록 지방재정의 투명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담당: 재정협력과 정송이(02-2100-3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