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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올해 온열질환자 780여명, 건강한 여름나기 위한 건강 수칙은?
기관
등록 2017/07/27 (목)
파일 170728 (안전기획과) 건강한 여름나기 위한 건강 수칙은(외부).hwp
170728 (안전기획과) 건강한 여름나기 위한 건강 수칙은(외부).pdf
내용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재난안전관리본부는 폭염 특보가 연일 이어지는 8월을 맞아 온열질환(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 발생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12년~’16년) 온열질환자는 총 5,910명이었으며, 그 중 사망자는 5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4년부터 온열질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도 현재까지 781명의 환자가 발생하였다.

이 중 4명(제주 1명, 청주 1명, 구미 2명)이 열사병으로 사망하였다.

기간별로 보면 7월 말부터 온열질환자가 본격적으로 발생하여 8월 1주차에 23%(1,365명)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연령대에서는 50대가 21%(1,260명)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17%(983명), 60대가 14%(827명)로 나타났다.

실내보다는 실외에서 주로 발생하였으며 실외 중 작업장이 34%(1,602명)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논·밭 21%(995명), 길가 16%(755명) 순이었다.

특히 사망자 58명에 대한 분석 결과, 70대 이상 고령자가 50%(29명)로 절반을 차지하며 논·밭 및 비닐하우스 작업 중에 발생하였다.

온열질환은 이온 음료 등을 이용한 적절한 수분 공급만으로 발생 빈도를 줄일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 간단한 행동 수칙만 지켜도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그늘진 곳이나 에어컨이 있는 실내로 환자를 옮긴 후, 얼음주머니를 목과 겨드랑이에 대는 등 체온을 낮추어야하며 시원한 물을 마시도록 해야 한다.

응급환자의 경우에는 보건소나 소방서에 즉시 신고하고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하여야 한다.

조덕진 행정안전부 안전기획과장은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자주 물을 마시는 등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과도한 야외활동이나 장시간의 논·밭 작업 등을 피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담당: 안전기획과 윤세열(044-205-4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