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한국행정연구원(원장 정윤수), 사단법인 한국안전학회(회장 하동명)와 공동으로 19일 서울 aT센터에서 국가안전대진단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 ‘17.9.19(화) 14:00, aT센터 4층 창조룸Ⅰ(서울 양재동 소재)
국가안전대진단은 매년 2~4월중 약 2개월간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의 시설 관리주체, 국민 등 모든 안전관리 주체가 참여하여 안전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개선하는 범정부 차원의 대표적인 안전예방 활동이다.
이번 세미나는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시행 4년차를 앞두고 국가안전대진단을 어떻게 개선·발전시켜 나갈지에 대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
세미나는 ‘거버넌스(민관협력) 관점에서의 국가안전대진단 발전방향’을 주제로 학계, 연구기관, 시민단체, 언론계,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석하여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토론회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기조강연에서는 한경대학교의 이원희 교수가 ‘국가안전대진단에서 국민안전대진단으로 ; 시민의, 시민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라는 주제로 안전관련 민관협력 체계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주제발표에서는 오윤경 한국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이 ‘민관협력 기반 국가안전대진단 개선방안’을, 이명구 을지대학교 교수가 ‘국가안전대진단과 정부·공공·민간의 역할 ; 제도 개선을 중심으로’를, 송재환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정책관이 ‘국가안전대진단 성과와 향후 추진방안’을 각각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토론회에서는 정재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주제발표에 대한 전문가* 토의를 진행한다.
* 충북대 김두현 교수, 문화일보 박양수 전국부 부장, 안전생활실천연합회 이윤호 사무처장, 한국행정연구원 최호진 연구위원, 경기도 재난관리실장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성공적인 재난안전관리를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적 뒷받침뿐만 아니라 지자체, 시민단체, 기업 등 다양한 파트너들이 참여하는 협력적 거버넌스(민관협력)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면서, “이번에 논의된 내용을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기본계획 수립시 반영하는 등 국가안전대진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담당 : 안전점검과 허인수(044-205-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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