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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행정안전부, 2017년 여름철 풍수해대책 추진결과 발표
기관
등록 2017/10/17 (화)
파일 171018 (자연재난대응과) 행정안전부 2017년 여름철 풍수해대책 추진결과 발표(외부).hwp
171018 (자연재난대응과) 행정안전부 2017년 여름철 풍수해대책 추진결과 발표(외부).pdf
내용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이번 여름철 풍수해 대책기간(5.15.~10.15.)동안 크고 작은 풍수해가 12건 발생했고, 이로 인해 7명의 인명피해와 981억 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특히, 7월 16일 청주에 내린(1시간 91.8㎜, 3시간 197.1㎜) 단시간의 집중호우로 도심지가 침수되고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충청지역은 5명의 인명피해와 784억 원의 재산피해 등을 겪었다.

이번 대책은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었으며, 그 결과 올해는 최근 10년간(’07~’16년)의 연평균 인명피해(16명)에 비해 56%가 줄었고, 연평균 재산피해(3,216억 원)보다 70%나 감소했다.

2월말부터 급경사지 등 취약지역을 전수 조사하여 위험요인이 있는 인명피해 우려지역 2,528개소를 선정해 담당공무원과 주민대표가 예찰 및 사전대피 등의 안전관리*를 맡았다.

* 풍수해 대책기간 동안 64회에 걸쳐 538세대 주민 1,265명 사전대피, 하천변 주차장 등 침수위험지역 368개소 사전 통제, 차량 10,502대 이동

또한, 긴급재난문자(393회)와 TV자막방송(343회) 등으로 재난정보를 제공하고, 긴급회의(9회)를 개최해 기관별 대책을 점검하였다. 아울러, 새 정부 출범 초기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한 「국민안전 100일 특별대책(6.1.~9.8.)」을 통해서도 국민생활 밀접시설인 주택가 축대, 옹벽 등 취약시설 예찰활동을 강화하였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최근 강우*가 ‘단시간, 특정지역, 취약시간대’라는 특징을 갖는다며, 이러한 강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계 부처, 전문가 등과 전담팀을 구성해 개선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기후변화 등으로 단시간 집중적으로 비가 내리는 경향이 더욱 심해지고 있어 호우특보 발표 기준* 시간을 줄이거나 강우량을 늘리는 등 특보기준을 조정할 시점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 호우주의보(경보):6시간 70~110㎜ 또는 12시간 강우량 110~180㎜ 이상 예상될 때

또한, 설계빈도를 초과하는 강우 양상이 빈발함에 따라 하수도, 우수저류시설 등 수리시설의 설계빈도를 상향 조정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아울러, 매년 반복되는 하천변 주차장, 지하차도 등에서의 차량침수를 방지하기 위해 기관 간 정보공유와 협력을 강화하고, 관계법령 개정 등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정종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은 “이번 여름철에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았으나 국민들의 협조와 지자체 등 관계 기관의 노력으로 피해가 줄었다.”라면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보완하여 풍수해 대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담당 : 자연재난대응과 신영섭(044-205-5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