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18일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직무대행 이종식)과 기업재해경감활동계획(BCM*)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BCM :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 (행정안전부) 류희인 재난안전관리본부장 / (남부발전) 이종식 사장 직무대행
이번 협력사업은 행정안전부의 기업재해경감활동계획 확산 노력과 한국남부발전(주)의 사회공헌활동의 확대가 결합된 산물이다.
행정안전부는 기업재해경감활동계획 수립 과정을 관리해 해당 기업들이 재해경감 우수기업으로 인증될 수 있도록 추진하며, 한국남부발전(주)는 3개 협력기업의 기업재해경감활동계획 수립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 사업비의 70%를 한국남부발전(주)가 부담, 나머지는 협력기업 담당
기업재해경감활동계획은 기업의 업무환경과 재해위험요인을 분석해 재난 발생 시에도 핵심 업무능력을 유지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유지·관리하는 활동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월 ㈜영성TIS를 기업재해경감 우수기업으로 최초 인증하는 등 제도의 확산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업과 유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홍보를 지속하고, 재해경감 우수기업에 대한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 현재: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을 통한 자금조달 우대, 산업단지 입주 지원 등 ** 향후: 세제감면, 조달가점 등 추가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
미국, 일본*, 영국 등 해외에서도 기업재해경감활동계획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확대되는 추세이다.
* 일본은 2020년까지 대기업 100%, 중견기업 50%의 BCM 확산 목표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재해경감활동계획 수립은 기업 스스로 각종 재난위험으로부터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의미 있는 정책으로, 향후 더 많은 기업들이 기업재해경감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우수기업으로 인증될 수 있도록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담당 : 재난영향분석과 백병수(044-205-5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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