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20일 광주광역시 신궁산업(주)을 방문해 높은 노동 강도와 열악한 업무환경 속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환경미화원에게 대통령 명의 정부연말선물과 격려카드를 전달했다.
특히 지난달 환경미화원 2명이 작업 중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현장 근로자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후, 전남도청과 도의회를 방문하여 도정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민생안정과 차질 없는 도정 운영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먼저, 전라남도 실국장 등 30여명의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소통간담회에서 전남 지역의 주요 현안과 건의사항을 보고받은 후, 지난 5월부터 지사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도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에 임하는 공직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특히, 3년 연속 ‘전국 일자리대상 평가 우수기관’ 선정, 10년 연속 ‘노사민정 협력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 국비 6조원 확보 등 우수한 실적을 거둘 수 있던 것은, 이재영 도지사 권한대행과 공직자들이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소통하고 협력한 결과라고 치하하였다.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의 원칙하에 지역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도의회와도 적극 협력하여 도정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연말연시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을 철저히 확립함은 물론, 특히, 영암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의 확산 예방, 반복되는 봄 가뭄의 철저한 대비, 겨울철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 불우 소외 계층 위문 등에도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이후, 김 장관은 전남도의회를 방문하여 의장단을 만나 도의회와 집행부가 더 큰 소통과 협력으로 전남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김 장관은 전남지방경찰청을 방문하여 치안업무 추진상황을 살피고, 경찰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민생치안을 확립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담당 : 자치행정과 김현(02-2100-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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