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례처럼 공무원과 일반국민들의 작은 아이디어가 국가 정책을 개선하고 국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올 한해 국가 혁신에 이바지한 우수정책 제안이 한 자리에 모인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다양한 정책 제안으로 대한민국에 좋은 변화를 가져온 우수제안자를 발굴, 포상하는 「‘17년 중앙우수제안 시상식」을 22일 국립고궁박물관 별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우수제안 수상자,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제안활성화 유공자,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시상식에서는 각 행정기관에서 우수제안자로 추천받아 선정된 중앙우수제안자 16명,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4곳, 제안활성화 유공공무원 1명, 생활공감정책 우수제안자 2명에게 대통령표창 7점, 국무총리 표창 16점이 수여된다.
중앙우수제안자는 각 행정기관에서 제출한 총 324건의 우수제안 중 예비심사, 국민평가, 분야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5명에게 대통령표창과 11명에게 국무총리표창을 수여한다.
대통령 표창은 ▲김화중(무인민원발급기 개인정보보호 환경개선 제안) ▲임승(혈흔 탐지용 신(新)루미놀 시약 개발) ▲송재필(교통과태료 우편고지서 발송요금절감) ▲김세리(쉬운 식중독균 검출법 및 검출기 개발) ▲고용환(동 주민센터 계약전력 변경을 통한 예산절감)에게 수여된다.
다양한 발굴 시책으로 제안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관 및 유공자에게도 대통령표창 1점과 국무총리표창 4점이 수여된다. ▲제안활성화 대통령 표창기관은 서울특별시 양천구(구민아이디어하우스, 창의발표회 생각꿈틀, 신규공무원 스토리텔링운영) ▲제안활성화 국무총리 표창기관은 제안제도 운영에 뛰어난 성과를 거둔 병무청·경기도 안성시·서울시 중구 ▲제안활성화 유공공무원은 서울시 양천구청 송호규가 각각 수상한다.
더불어, 전국 3,500여명의 생활공감모니터단이 제출한 우수제안 1,600여건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제안 대통령 표창은 이해걸, 국무총리 표창은 박원관에게 각각 수여된다.
이날 상장 수여자로 참석한 심보균 행정안전부차관은 “제안 활성화를 위해 작은 아이디어도 놓치지 않고 창의적으로 발전시켜 온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정부를 만들고 있다.”라며 “국민이 모든 정책과정에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국민이 주인이 되는 정부를 실현해 나갈 계획“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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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 국민참여정책과 안혜림(02-2100-3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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