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종합토론회를 개최했다.
행정안전부 류희인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실제 훈련에 참여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관리자 및 직원들과 훈련을 평가한 민간전문가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2017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국토교통부, 대전시, 김제시가 해당 기관들의 훈련 과정을 소개하고 효과적 훈련 실시를 위한 비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 기관은 공통적으로 평소 철저한 지침 관리, 기관장의 훈련에 대한 관심, 훈련 각본의 완성도, 기관들 간의 체계적 협업 및 민간 참여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느낀 개선사항이나 애로사항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노약자·장애자 등 재난취약계층 대상 훈련 확대, 훈련 평가 방법 개선, 안전한국훈련과 타 재난대비 훈련들과의 연계성 강화, 전국민 참여 지진대피 훈련 등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훈련의 목적 중 하나가 미흡한 분야를 찾아서 개선·보완하기 위한 것이므로, 각 기관이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반영하여 ’18년에는 한층 더 진화된 훈련을 실시해 달라.”라고 당부하였다.
*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담당 : 재난대응훈련과 이수홍(044-205-5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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