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인도네시아 해리 지 수라틴(Harry Z. Soeratin) 사회부 교육·연구·사회 신장위원회 위원장 등 2명의 전자정부 방문단이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한국의 우수한 전자정부를 직접 체험하고자 방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단은 행정안전부에서 구축·운영 중인 정부 EA(정보자원관리체계) 및 빅데이터 등에 대한 법·제도 정책, 부처별 도입방법, 부처경험 등을 소개받고 국토부, 복지부를 직접 방문하여 해당 정보시스템들이 현장에서 어떤 용도로 활용되는지 직접 체험할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2016년부터 인도네시아 행정개혁부 내에 한-인니 전자정부 협력센터를 공동 운영 중에 있으며, ‘17년 공동협력 사업 과제 중 하나로 “인니 전자정부 EA 도입방안 연구”를 진행하였다.
그 연구결과는 인니 40여개 기관에 공유되었으며, 그 후속조치중 하나로 인니 사회부에서는 한국의 사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번 방한을 추진하였다.
이번 인도네시아 사회부의 방한은 한-인니 전자정부 협력센터에서 추진 중인 EA의 도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인니 부처간 개별적이고 독립적으로 추진되었던 전자정부 시스템을 조직의 성과목표와 업무에 연계하여 추진하고 정보자원을 최적화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기병 행정안전부 글로벌전자정부과장은 “그동안 인도네시아는 양국이 백만불씩 공동 투자한 한-인니 전자정부 협력센터를 중심으로 전자정부 분야에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해왔다.
이번 방한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전자정부가 범정부 서비스 연계·통합 및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새로운 기술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는데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담당 : 글로벌전자정부과 이원규(02-2100-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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