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보장과 일자리안정자금 신청률을 높이고 “사람이 먼저”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신촌 거리로 나섰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1월 24일 제주 서귀포시장에서 소상공인과 최저임금 보장 및 일자리안정자금 관련 간담회를 갖은데 이어, 이번에는 신촌이대 거리공연* 무대 출연과 지역시민단체와 함께 약 800여 미터를 이동하면서 길거리 홍보운동(캠페인) 등을 펼쳤다.
* 거리공연(버스킹 Busking) : 신촌역 인근 신촌이대거리에 설치된 길거리 공연 무대에서 일자리안정자금 홍보
먼저, 거리공연에서 김 장관은 “최저임금 인상은 국가경제 차원에서는 양극화 해소 및 내수확대를, 근로자 개인은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저임금 근로자*의 근로소득을 확충하여 사람이 먼저인 사회를 만드는 것이 이 시대의 국민적 요구”라고 역설하였다.
* 저임금근로자 비중 : 23.5%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고 수준(‘15년 3위/20개국)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도 “주민들께 최저임금 인상이 왜 필요한지 설명하고 한분도 빠짐없이 정부지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밀착홍보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후 지역 상인·청년 및 직능단체 회원들과 함께 신촌이대거리*에서 주변 상점가 사업주·근로자를 만나 최저임금 보장에 관해 설명하면서 홍보운동 활동을 하였다.
* 신촌이대거리(명물길) 거리공연 무대에서 신촌 주민센터까지 약 800m
이어서, 김 장관은 신촌동 주민센터에서 일자리 안정자금을 직접 접수 및 안내하는 시간을 갖고 최저임금 보장 관련 공동주택 관계자, 지역청년 창업자, 소상공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거리공연 무대 홍보, 길거리 홍보운동(캠페인), 근로자·사업주의 의견청취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라면서,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사회보험료 경감, 카드수수료·상가임대료 경감 등 영세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정부에서 많은 정책을 마련했고 앞으로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려 나가가겠다.”라고 밝혔다.
*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담당 : 지역경제과 이두원(02-2100-3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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