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하고 어려워 기존의 방식으로는 해결이 쉽지 않은 사회문제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해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혁신이 본격 가동된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주민이 중심이 되어 참여하는 ‘사회혁신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이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하도록 지원한다.
공동육아, 교육 돌봄 공동체인 ‘서울 마포구 성미산 마을’, 대전 갑천(川) 범람 예방 ‘건너유 프로젝트’, 골목길 공유 주차 모범사례 독산4동 ‘행복주차골목’, 대기업·사회적 기업과 함께 낙후된 지역을 관광 명소로 바꾼 ‘광주 청춘발산 마을’ 등 이미 지역에서 성공한 혁신모델을 전국에 확산함과 동시에 시범사업 등을 통해 새로운 사회혁신 성공사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행정안전부에서는 지역별 소통협력공간 조성, 지역활성화 지원 기금 마련, 민간 연계망 구축 등 사회혁신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국민이 아이디어 제공에서 문제해결의 주체가 되어 직접 참여하는 국민참여 사회문제해결 프로젝트* 4개 사업과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 공공유휴공간 민간활용 지원사업, 주민 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선도사업을 통해 사회혁신 문화를 확산해 나아갈 예정이다.
* 실패박람회, 지역연계망을 활용한 사회적 약자 삶의 질 향상, 시민참여 공간 혁신, 자유제안형 프로젝트 추진 (구체적인 사업별 공모 일정 : 참고2 참조)
선도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참여를 돕고자 행정안전부는 ’18.2.8. ~ 2.26. 기간 중 8개 시·도를 순회하며 자치단체 공무원과 지역 시민단체 등과 소통하는 ‘사회혁신 지원 공모사업 설명회’를 갖는다.
* 8회 개최: 대전(2.8), 대구(2.12), 부산(2.13), 서울(2.20), 수원(2.21), 광주(2.22), 제주(2.23), 춘천(2.26) 이 자리에서는 공모사업에 대한 설명 외에도, 사회적 가치 중심의 사회혁신 확산을 위해 홍보동영상, 지역에서 이뤄지는 사회혁신 사례, 추진전략 등에 대해 참여자와 함께 토의하고 발전방안 등을 논의한다.
향후 행정안전부 사회혁신추진단은 이러한 사회혁신을 공유하는 자리를 지역의 시민사회, 지방자치단체 등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상호 교류하는 통로를 만들어 사회혁신 확산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일재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회적 가치 중심의 사회혁신이 널리 공유되고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사회혁신추진단에서는 사회혁신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담당 : 사회혁신추진단 심준형(02-2100-4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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