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서울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제7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현대자동차가 공동주최하고, 교육부, 보건복지부, 서울소방재난본부, 대한적십자사 등 15개 기관이 후원하는 행사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할 수 있다.
본 박람회는 매년 어린이들에게 5대 안전분야*에 대한 체험을 통해 안전정보를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하고 있으며, 학부모를 포함한 어른들에게도 어린이 안전에 관심을 갖게끔 하는 기회로 제공되어 왔다.
* 성폭력예방, 교통안전, 실종·유괴예방, 약물 오남용 예방, 재난안전(아동복지법 제31조)
박람회 참가 신청은 인터넷 누리집(https://kids.hyundai.com)을 통해 사전 마감됐고,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경우 현장 상황에 따라 회차별** 제한적으로 입장할 수 있다.
* 원할한 체험교육 및 행사장 내 안전 등을 위해 사전예약을 통해 입장인원을 관리하고 있음 ** 1일 2회(10:00∼13:00, 14:30∼17:30, 각 3시간씩), 3일간 총 6회 운영
이번 박람회에서는 5개의 체험존에서 2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교통안전 체험존’에서는 안전벨트 착용법, 에어백 체험, 가상교통안전 체험을 해볼 수 있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와 함께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차량 사각지대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재난안전 체험존’에서는 어린이 소방안전본부에서 준비한 소방관 체험을 해볼 수 있으며, 지하철 화재대피, 완강기 이용,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생활안전 체험존‘에서는 식품안전, 승강기 안전, 약물·오남용 교육 등이 이루어지며, ‘특수안전 체험존‘에서는 항공기 안전교육,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관이 운영된다.
특히, 개막일에는 반려동물 안전에 관한 특별강연(강사: 강형욱 조련사)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이하여 겨울스포츠 안전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동계스포츠안전 체험존’도 운영된다.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가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재난과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우리 모두 기본적인 생활 속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사회문화를 조성해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노력하자.“라고 당부하였다.
*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담당 : 안전개선과 서상훈(044-205-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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