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7일 오전 8시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를 방문하여 통영 욕지도 인근 바다에서 침몰한 11제일호(59톤, 승선인원 11명, 쌍끌이 저인망) 구조작업 상황을 확인하였다. 장관은 00:50경에 사고 상황을 보고받고 관계기관과 민간의 모든 가용자원을 활용하여 인명구조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현지 기상악화로 구조 여건이 좋지 않으므로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침몰 사고는 6일 23:34경 통영 욕지도 남방 8.1km 해상에서 발생하였으며, 함께 운항 중이던 어선 12제일호에서 11제일호가 전복되고 있다는 교신내용을 통영VTS에서 청취하여 사고를 파악하고, 현재 해경 1501함 등 44척의 해경선박이 현장에서 해상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하고 자체 상황관리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천시에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였다.
담당 : 사회재난대응과 전상률(044-205-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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