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4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먼저, 치매 어르신 21명이 생활하고 있는 노인주야간보호시설 ‘혜화동성당데이케어센터’를 방문하여, 추교천 센터장으로부터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어르신 재활프로그램을 참관했다. 김 장관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공동체 전체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치매환자가 기존 삶터에서 치료와 돌봄을 받는 지역사회 내 생활기반 돌봄서비스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장관은 아동양육시설 ‘남산원’을 찾아 행정안전부 행복드림봉사단 20여명과 함께 시설환경정비 및 어린이날 행사 준비를 도왔다. 남산원은 1952년 설립된 아동양육시설로, 가정이 해체되었거나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아 보호가 필요한 52명의 아동이 생활하고 있다. 김 장관은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들에게 “자칫 소외되기 쉬운 아동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차별 없이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담당 : 운영지원과 임종필(02-2100-3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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