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행정서류 간편제출 위해 머리 맞댄다 - 농협본사에서 행정정보 공동이용 활성화 현장간담회 개최 -
주민등록등초본 등의 서류발급이 필요할 때, 정부24사이트에서 한 번에 편리하게 발급받는 등 정부는 행정정보를 공동이용하여 국민들의 서류 제출 부담을 덜어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국민생활과 밀접한 은행 등의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국민들은 여전히 금융기관에서 요구하는 과다한 서류를 발급받아 제출해야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고객서류 제출불편 해소를 위한 금융기관 행정정보공동이용 활성화 현장 간담회를 16일 농협본사에서 개최한다.
간담회에서는 국민생활 불편을 야기하는 금융기관의 과다한 서류제출 요구를 줄이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협의한다.
이번 협의를 통해 향후 농협 등 금융기관에서 행정정보공동이용망을 적극 활용하여 국민이 제출해야 할 발급서류가 감소하는 등 국민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정부는 그간 추진해온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한 국민편익 증진 노력을 설명하고 금융기관의 행정정보공동이용망 활용현황 및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행정정보공동이용망을 실제 사용하고 있는 창구 직원과 함께 행정정보 공동이용에 따른 불편사항과 발전방향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가진다.
조소연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정책관은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많은 국민들이 편리함을 체감하고 만족해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며, “행정안전부도 국민이 체감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정부혁신을 실천하기 위하여 국민생활과 밀접한 현장의 목소리를 끊임없이 듣고 많은 기관들이 국민 중심의 서비스를 이뤄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이번 간담회 결과가 정리되는 대로 가까운 시일 내에, 다수의 금융기관과 함께 국민의 서류 제출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금융기관 행정정보 공동이용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 담당 : 행정정보공유과 주상현 (02-2100-3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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