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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파 대비 취약계층 보호와 국민 불편 최소화 추진
기관
등록 2019/02/08 (금)
파일 190208 즉시 (자연재난대응과) 한파 대비 취약계층 보호와 국민 불편 최소화 추진(외부).hwp
190208 즉시 (자연재난대응과) 한파 대비 취약계층 보호와 국민 불편 최소화 추진(외부).pdf
내용

한파 대비 취약계층 보호와 국민 불편 최소화 추진
- 온열조끼 등 난방용품 집중 지원, 생활밀착형 한파 저감시설 확대 -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그 동안 잠시 주춤했던 한파가 이번 주말까지 다시 매섭게 몰아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일상생활에서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최근 5년간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는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60대 이상 연령층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 ‘13년 258명→’14년 458명→‘15년 483명→’16년 441명→‘17년 631명
** (인구 10만명당 한랭질환자, ‘17년) 80대 이상 7.3명, 70대 2.2명, 60대 1.7명 순

한파에 대비하여, 정부는 지자체와 함께 취약계층 보호와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사람 중심의 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먼저, 독거노인?노숙인?쪽방주민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저체온 등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온열조끼, 온열매트, 온열담요, 침낭과 같은 개인 난방용품을 적극 지원한다.
※ 취약계층에 난방용품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재해구호기금 집행지침」개정(‘18.12.19)

버스 정류장이나 횡단보도 등에 방풍막, 온열의자 등 한파 저감시설 설치를 확대*하는 한편, 한파쉼터(37,490개소, ‘18.1월)도 운영하고 있다.
* ‘18.12월 4,709개소 → ’19.1월 말 6,388개소(증 1,679개소, 35.7%↑)한파 저감시설(방풍막, 온열의자 등) 설치?관리 지침 제정?운영(‘19.1월)

또한, 자원봉사자와 함께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한파 대비 행동요령 안내 등을 실시*한다.
* 재난전문자원봉사단(660여명)이 취약계층(1,000가구)을 방문하여 난방용품 전달 및 행동요령 안내(울산), 고독사 지킴이단 1,930명이 취약계층 안부 확인(전남)

외국인을 위해 대설?한파 행동요령을 5개 외국어로 번역하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력지원센터, 주민센터 등에 제공?홍보한다.
※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로 번역한 국민행동요령 배포(‘19.1.16)

아울러, 지역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한파대책 우수사례를 수시로 지자체에 전파하여 전국 곳곳에 확산하는데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야간 한파쉼터 운영(서울 노원?강북), 화재취약 주거시설 소방안전점검(제천) 등

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은 “한파가 자연재난의 범위에 포함되면서 관련 제도 정비와 함께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대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한파 극복을 위해 평소 행동요령을 잘 숙지해 주시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도 함께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담당 : 자연재난대응과 김형석 (044-205-5231)